군산시가 보건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보건소장에 문다해(56) 현 감염병관리과장을 내정했다. 문 과장은 그간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며 감염병 대응 등에서 실무를 이끌어왔다.
군산시는 지난 18일 “인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임준 시장이 문다해 과장을 보건소장으로 최종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문 과장은 조만간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며, 임기는 최초 2년이지만, 근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임 문 소장은 군산영광여고와 원광보건전문대학 임상병리과를 졸업하고,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식품위생과 위생행정계장, 위생행정과장을 거쳐 2023년부터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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