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퍼지고 있다. 조촌동 ‘커피앤샌디’(대표 나수진)가 착한가게 67호점으로 등록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미풍을 불어넣고 있다.
‘커피앤샌디’는 향긋한 커피와 든든한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로써 단순한 상점을 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복지 파트너로서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현판 전달식에는 나수진 대표를 비롯해 황순정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착한가게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나수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순정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촌동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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