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4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단지의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한국커리어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군산시를 포함해 지역 내 14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고용 지원 제도 소개 ▲기업 의견 수렴을 통한 고용 서비스 개선 ▲효율적인 인력 매칭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A 기업 관계자는 “군산시의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지원사업’처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알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의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고용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