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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 회현면에 부는 나눔의 바람

지사협 위원 7곳 ‘착한가게’ 자발적 가입…작은 기부가 만드는 큰 울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웃 위한 정기기부 실천…복지공동체로 한걸음 더

유혜영 기자()2025-04-24 10:14:38

군산시 회현면에서 주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회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용묵)는 최근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한 스카이한쌤학원(대표 한옥화)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한옥화 대표는 ‘착한가게’에 가입한 일곱 번째 지사협 위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있어 민간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회현면 지사협 위원들은 모두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회현면에서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린 지사협 위원 업소는 ▲베이커리 카페 논(김재경) ▲모예의 정원(이옥진) ▲깐치뎅이(이미경) ▲그린식당(심정남) ▲카페191(지양순) ▲신선가든(신재근) ▲스카이한쌤학원(한옥화) 7곳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사용된다.  


신용묵 지사협 위원장과 정용남 회현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적극 발굴해 따뜻한 회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용남 회현면장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 나눔 문화가 회현면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행정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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