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이하 사랑의 열매)가 지난 7일 군산시청에서 ‘우수 기부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10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전달식은 ‘희망2025나눔캠페인’과 연중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부해온 기업의 공로를 기리고, 자발적인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유)신양해운 △㈜금강피씨 △㈜서해환경 △㈜선광 △㈜이성당 △군산레져산업(주) △군산엑스마트(유)알지 △석도국제훼리(주)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 △OCI주식회사 등 총 10곳이며, 이들 기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군산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감사패 전달은 기업의 나눔에 대한 예우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열매 전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의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기부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