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상생가치를 실현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이하 군산제일신협)이 침체된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2일 군산제일신협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개장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센터 상가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캠페인’을 실시해 소상공인과 이용 고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캠페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활기찬 재기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 어부바 프로젝트 사업’으로,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와 협력해

이뤄졌다.

이날 군산제일신협 임·직원 30여 명이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개장 시간에 맞춰 ‘수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군산제일신협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해준다’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산제일신협이 지난 2021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된 ‘소상공인 어부바플랜’부터 시작된 것으로, 이번 캠페인으로 약 5,000여만원의 상가 매출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신협 나눔 정신을 전파하기도 했다.

군산제일신협은 이외에도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상인들의 체크기 활성화 ▲센터 내 ATM 설치 등 편리한 금융 편의 제공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창길 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 19팬데믹과 유통 구조변화 등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우리 제일신협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제일신협이 전통시장을 어부바하는 대표 금융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