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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군산 치안현장 전격 방문

일선 목소리 직접 청취…현장 중심 소통 강화로 '시민안전' 한 걸음 더

유혜영 기자()2025-05-13 23:12:08

김철문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13일 군산경찰서를 찾아 치안현장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일선 경찰관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청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의미 있는 행보다.    


김 청장은 이날 군산경찰서를 찾아 경찰서장 및 소속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치안 일선에서 체감하는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선과 지휘부 간의 ‘쌍방향 소통’을 강조하며,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김 청장은 전북 최초로 공공장소에서 흉기소지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한 수송지구대 김용주 경감을 비롯한 업무 유공 경찰관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의 활약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산시 통합관제센터도 직접 방문한 김 청장은 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 및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한 군산시청 주무관 1명과, 금은방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며 민·관 협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철문 청장은 “치안활동의 기본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평온하게 만들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책임 있게 응답하는 군산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치안 리더십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단순한 격려를 넘어 ‘변화를 이끄는 실천’으로 평가받는다. 경찰 조직 내부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안전이라는 근본적 가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미 있는 행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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