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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조만간 종료

현재까지 85% 지급…2004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 원 지원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5-21 09:22:38


군산시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5,920개의 사업체 중 5,400개의 사업체에 총 14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원은 민생경제회복 지원대책의 하나로 2024년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지난해보다 20만 원 늘린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신청자에 대해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고, 4월 이후 신청 건수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검토 후 지급할 예정이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2025년 2월 5일) 이전 휴·폐업 ▲타 시·도로 이전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 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은 마감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454-268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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