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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과 함께하는 연합회로 거듭날 것”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 월명동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5-26 09:40:36

군산의 장애인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불편한 몸보다 더 뜨거운 연대의 마음이, 월명동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박경래)가 26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산재장애인협회, 정신보건복지회 등 8개 장애인 단체가 소속된 대표 단체로,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새만금 장애인예술제 및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등 지역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경래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영효 동장은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의 따뜻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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