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조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금융기관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한 표는 작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한 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슬로건 등을 들고 지난 28일 오후 군산롯데마트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5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각 지점장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당신의 소중한 한 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등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한 표는 작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사람의 참여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이번 조기 대선은 국가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기로”라며, “전북은행은 단순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 있는 정치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월) 전국 각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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