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최정욱)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먹거리 소비 촉진과 보유 실내 테니스코트 개방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눈길을 끈다.
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소인 군산발전본부는 지역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기본으로,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동안 군산발전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성과공유형’ 모델을 도입해 저소득 청소년, 한 부모 및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해파리 폴립 제거, 비응항 환경 정화, 보유 시설 민간 개방 등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 들어 그 행보는 한층 더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립형 복합 문화공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 태양광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원격근무 공간이 결합된 스마트 에너지 복합 공간 조성에 나섰다.
또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해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 복지 증진 활동도 본격화됐다.
연면적 2,515㎡ 규모의 국제 규격 실내 테니스코트를 지역민에게 전면 개방했으며, 코트 3면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이곳은 누구나 홈페이지(www.kstennis.co.kr)를 통해 예약·이용할 수 있다.
향후 계획도 주목된다. 에너지의 중요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 발전소 견학 프로그램과 군산 지역 축제 지원 등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정욱 본부장은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공적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군산발전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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