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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신풍동,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일제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통장단·공무원 힘 모아 주요 도로 빗물받이 30여 곳 집중 점검·정비

주민 신속 대응 위한 수중펌프·양수기 대여 안내도 병행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6-24 10:54:40



신풍동이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며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통장단과 공무원들이 함께 주요 도로 일대 빗물받이를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면서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군산시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보영)는 지난 2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학로, 백토로, 팔마로 등 주요 도로 일대 약 30곳의 빗물받이에 대해 통장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 점검과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토사를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배수 기능을 강화해 빗물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침수 우려가 있는 상습 침수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만약의 침수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중펌프 및 양수기 대여 절차와 사용법 안내도 병행해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조옥경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정비 활동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신풍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한 통장단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도 빗물받이 덮개 제거 및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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