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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 실종… 해경 수색 총력

어선 조업 중 바다로 추락… 경비함정·항공기·어선 동원해 수색 중

오늘 오전 잠수요원 투입…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병행

군산타임즈()2025-07-01 11:21:47




군산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밤샘 수색을 벌였으며, 1일 오전부터는 잠수요원까지 투입해 수중 수색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7월 1일 오전 0시 59분께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약 1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4.6t, 연안통발)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A씨(1996년생, 인도네시아 국적)가 바다에 빠져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당시 함께 조업 중이던 선장은 “그물을 내리던 중 A씨가 그물에 발이 걸려 바다에 빠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인근 조업 어선 5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군산해경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잠수 수색요원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지 기상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바람은 초속 4~6m, 파고는 0.5m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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