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함께 조업 중이던 선장은 “그물을 내리던 중 A씨가 그물에 발이 걸려 바다에 빠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인근 조업 어선 5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군산해경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잠수 수색요원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지 기상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바람은 초속 4~6m, 파고는 0.5m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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