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군산시청에 ‘모두의 소통버스’가 도착한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도 부담 없이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 발전에 대한 생각까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7월 10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소통 창구로,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의견을 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민원은 바로 해결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모인 의견들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군산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불편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나누어보자.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시민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 목소리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소통버스’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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