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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키는 바다, 사고보다 한발 앞선다

군산해경, ‘대응’에서 ‘예방’으로… 빅데이터 기반 상황훈련 본격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4 09:29:48


해양경찰청 빅데이터플랫폼 첫페이지 화면



군산 앞바다에 ‘예측 가능한 안전’이란 방패가 세워지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오훈)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에 본격 착수하면서, 위험을 미리 알고 움직이는 ‘스마트 해경’ 체제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해경은 7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모든 상황대응 훈련에 AI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2020년부터 축적해온 해양사고, 선박 안전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3,100여 종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I 분석기술이 접목되며, 사고 예측과 해상 교통량 분석, 위험 지형지물 파악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군산해경이 주목하는 분야는 ‘해양사고 예측’과 ‘위험 지형지물 분석’이다. 이러한 분석 데이터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의 효율적인 배치와 순찰 코스 설정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의 정확성과 신속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AI가 도출한 지형 위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구조 방향과 진입 경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변용호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상황대응 훈련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해양 사고의 사전 차단과 현장 구조의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앞으로도 연안 안전사고와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AI 활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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