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예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예찰활동은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 전북회원지원단(단장 심인섭), 전북농촌지원단(단장 최지훈),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 합동으로 옥구읍 소재 방울토마토 연동하우스를 방문하여 농업인 격려 및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봉구 조합장은 “옥구농협의 모든 사업 목표는 농업인에게 향하고 있으나, 부족한 예산 등으로 폭 넓은 지원사업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천연 지부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농업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충분한 휴식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조치도 농협과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도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