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성평등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노현정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균형을 인식하고 이를 공공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으로, 공직자에게 필수적인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책 전반에 걸쳐 성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해 정책의 성평등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인지 정책의 필요성과 의미, 조직 내 성인지 관점 확산의 중요성, 그리고 실제 성별영향평가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여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성평등 인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인지적 사고를 행정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개개인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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