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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RE100 최적지, 새만금입니다”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들, ‘RE100산단’ 지정 촉구

탄소중립·수출경쟁력·글로벌 투자 유치 삼박자 갖춘 산업 거점 강조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7-24 11:20:47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선도할 국가대표 RE100 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직접 나섰다. 24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이들은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갖춘 새만금이야말로 글로벌 탄소경쟁 시대를 이끌 최적지”라며 정부의 신속한 RE100 산단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더불어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 인센티브 개편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도 함께 제안했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RE100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새만금국가산단의 강점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보 ⇒

새만금은 전국 최대 규모의 육상 태양광 300MW 발전소가 준공되어 있고, 인근에 총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계획돼 있는 등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갖추고 있다. 1GW 해상풍력 발전 사업도 공공 주도로 본격 추진 중이다.


◇즉시 추진 가능한 RE100 산업단지 ⇒

새만금은 이미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있고, 5·6공구에서는 RE100 선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책 이행 속도와 효율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적 입지 ⇒

새만금국가산단은 항만·공항·철도 등 트라이포트 물류 인프라를 갖췄고, 종합보세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어 글로벌 친환경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로 손꼽힌다.  


입주기업들은 새만금이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글로벌 수출시장 진입장벽 해소 ▲수출 경쟁력 강화 ▲대규모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 산업전환의 성공모델 구축 ▲서남권 경제권 재도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들은 RE100 산단 지정 외에도 두 가지 현안 해결을 정부에 제안했다.


첫째는 이차전지·반도체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세제 지원 방식 전환이다. 현재의 세액공제 제도는 적자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려워, 미국식 ‘현금 환급(Direct Pay)’ 방식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IRA, 중국·일본의 보조금 정책과 비교해도 국내 제도는 투자 유인이 약하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둘째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이다.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대응 없이는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마스터플랜(MP)에 관련 계획을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는 더 이상 분리된 과제가 아니다”라며 “새만금이 RE100과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빠른 지정과 실효성 있는 산업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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