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온 두석진 경정이 35년간의 경찰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8일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석진 경정의 영예로운 명예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명예 퇴임식은 ‘경정 명예 특진 임용식’을 시작으로 재직기념패·훈장증·상조금을 전달하고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두 경정은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석진 경정은 “그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울고 웃을 일들이 참 많았다”라며, “35년을 끝으로 지나온 경찰 인생을 마무리하지만, 앞으로 이어질 후배들의 활동에 끝없는 응원을 보내겠다. 그동안 함께 해준 가족과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경찰공무원으로서 국민에게 헌신한 두석진 경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5년간 애써온 노력은 시민들과 남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라면서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석진 경정은 1989년 1월 7일 경찰에 임용, 부안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비롯해 총 34차례 수상했으며, 2015년 3월 경감 승진 후 군산경찰서 형사계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경찰공무원 재직 기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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