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수산물 보급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핵심 역할을 다하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이용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 안전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은 지난 23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안전 경진대회는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자율소방대·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0개 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장의 화재안전 활동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내용은 ▲상인회,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 조직구성․운영 ▲철시 전 화재 취약요인 발굴‧사전 제거 ▲화재 취약장소 순찰 및 모니터링 ▲화재대비체계 구축 여부 ▲화재 발생 초기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관계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