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를 거점으로,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에게 작은 쉼 제공
시는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사병과 탈수 위험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잠시라도 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15개 무더위쉼터에 생수 비치
이번 사업은 구암동, 경암동, 나운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 등 총 15개소 무더위쉼터에 생수를 상시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
군산시는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옥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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