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매주 목요일 저녁 여권 야간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배려형 서비스다.
야간 민원창구는 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운영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행정 편의를 넘어, 시민 생활을 중심에 둔 ‘맞춤형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된다. 작은 변화이지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산시키는 긍정적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여권을 발급받은 한 시민은 “여권 신청을 하고 싶어도 직장 업무 중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야간 창구를 운영한다고 해서 신청도 퇴근 후에 하고 수령도 퇴근 후에 해서 편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간 여권 민원창구를 이용할 때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에 남은 기존 여권, 수수료 등을 준비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 야간 창구 운영을 통해 여권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산시는 작은 부분부터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여 시민의 편익을 고려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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