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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치매 어르신과 청년 봉사자의 따뜻한 동행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 성황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9-04 09:32:07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한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 프로그램이 원예·아로마 치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년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꽃 심기, 식물 가꾸기, 아로마오일 실습을 함께하며 교감을 나눴다.  


센터 측은 원예활동이 치매 어르신의 오감 자극·인지 기능 유지·정서 안정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아로마 실습은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치매를 단순한 질병이 아닌 삶의 일부로 이해하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세대 간 교류를 위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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