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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중앙정부 정책·지역 현안 연계해 군산 발전 동력 확보”

군산시, 4일 국정과제 대응 전략 모색의 시간 가져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9-04 09:41:35


정부의 새로운 국정과제에 발맞춰 군산시가 시정 운영 전략을 재점검하고 지역 발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군산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대응’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서 국정과제 설계에 직접 참여한 정상희 전문위원(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정 위원은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국가비전 및 국정운영 원칙 ▲5대 국정 목표 ▲12대 중점과제 등을 분석하며, 향후 정책 변화의 흐름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123개 국정과제 중 지방자치단체가 주목해야 할 핵심 과제를 하나씩 짚으며 시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정 위원은 “국정과제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책사업·국고보조사업·초광역권사업 등과 연결되는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 국정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군산시 현안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라며, “시민 체감형 성과를 내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중앙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면서 산업 전환·재생에너지 확대·균형발전·복지 정책을 연계해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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