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시간당 최대 152㎜의 폭우가 쏟아진 군산, 소방당국이 배수와 구조, 환경 정리에 총력을 다하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산소방서는 도심 곳곳 침수와 고립 사고가 발생하자 125건의 긴급 출동을 통해 신속 대응했다. 폭우로 물에 잠긴 주택가와 도로에서는 배수 작업을 진행했고, 고립된 시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토사 유출 현장에서는 도로 위 흙과 돌을 신속히 제거해 교통 혼잡과 2차 피해를 방지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지만,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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