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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국민 신뢰 이끌 것”

군산해경, 제72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국민 해양안전 확보에 앞장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10 16:39:41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오훈)가 10일 해양경찰 창설 72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양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책임 있는 해양치안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근무자를 제외한 해양경찰관을 비롯해 경우회, 정책자문위원회, 해양구조협회 등 유관 단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 훈 서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은 지난 72년간 바다를 지키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는 국민의 신뢰를 이끄는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현장에서 강한 해양경찰이야말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 국무총리 표창은 경정 김영식 ▲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사무관 양병석 외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은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고석중 기자, 일억조 1호 선장 모형두 ▲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은 선광 군산지사장 김시진 ▲ 서해해경청장 감사장은 군산항 7부두 운영(주) 대표이사 김장우, 섬타다 대표 김종주 ▲ 군산해경서장 감사장은 국제냉열 대표 주낙범, 해양재난구조대 구조위원 유장희, 해양구조협회 교육훈련대장 신철원 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해양경찰은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소속 해양경찰대로 창설된 이후, 72년간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해양안전 확보에 앞장서 왔다.   초기에는 매년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함께 기념해오다, 1998년부터 창설일인 12월 23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독립 지정했다. 이후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가 본격 시행된 1996년 9월 10일을 기념하여, 2011년부터는 이날을 해양경찰의 날로 변경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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