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 서방파호안길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SGC에너지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사내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프로그램의 일곱 번째 행사다.
플로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실천운동으로, 지역 환경 보호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ESG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GC에너지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비응항 서방파호안길 약 1.5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해양 생태계에 위협이 되는 다양한 쓰레기들을 정성껏 수거하며 지역의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SGC에너지 박준영 부회장은 “비응항 호안길은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명소인 만큼, 이번 정화 활동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SGC에너지는 지역 자연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이번 플로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군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탄 배달, 난방비 지원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SGC E&C, SGC솔루션 등 계열사와 함께 ‘SGC숲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탄소 흡수원 조성과 도시 녹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 기반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SGC에너지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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