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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안전한 길, 밝은 내일”

군산경찰, 경로당·농촌마을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홍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전개, 반사지 부착·횡단보도 안전 교육 등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22 10:55:05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이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농기계 운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경로당 전수 방문과 농기계 안전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나선 군산경찰의 발걸음이 지역사회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산경찰은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경로당과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 보행자 및 농기계 운전자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관내 경로당 33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항상 밝은 옷을 착용할 것, 횡단보도 녹색불에 맞춰 길을 건널 것, 농기계·트럭·오토바이 운전 시 주변을 살필 것' 등을 교육했다.


또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농기계에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시각적 안전 장치 활용도 함께 진행했다.


김현익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며, “농기계 운전 전후 점검과 정비, 음주운전 금지, 조심 운전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 중심으로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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