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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 복지 한자리!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 성황

사회복지기관·시민 5,000여 명 참여, 복지 서비스 정보와 체험의 장 마련

유공자 표창 및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22 11:01:58



군산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 서비스 정보를 시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체험과 공연을 통해 지역 복지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는 ‘복지,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개막은 군산시어린이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공무원과 기관·시설 종사자 1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박람회장 내에서는 보건·의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 6개 영역의 부스 37개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며, 야외에는 6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복지시설 생산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열린공연, 퀴즈대회,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용승 회장은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과 가까운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일상에서도 시민들이 쉽게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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