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군산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전국에서 인정받다

군산시노인회,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유일 영예

이래범 지회장, 지역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박차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22 16:20:47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9월 22일(월)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거쳐 복수유형(공익형+사회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실시했는데, 군산시노인회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여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2023년 대상 수상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 결과로, 전국 244개 시·군·구 지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 도시, 군산

군산시노인회는 노인공익활동형과 노인역량활용형 2개 사업 유형을 수행 중이며, 서울 은평, 충남 서산, 전북 익산지회와 함께 전국 복수유형 부문 A등급을 받은 대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만 해도 총 2,61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공익활동사업 5개 분야에 1,97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개 분야에 640명이 참여 중이다.   539개소 경로당과 27개 분회, 약 18,400명의 회원을 둔 군산시노인회는 초고령화사회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건강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이래범 지회장 “책임감 있는 참여가 최고의 결과 만들었다”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군산시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과, 일자리에 책임감 있게 임해주신 어르신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일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어르신들이 단순히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명을 다해주셨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책무성과 안전의식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이 군산시노인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향후 계획

군산시노인회는 이번에 수여된 1,500만 원의 인센티브는 직원 성과급, 기관 홍보비, 프로그램 품질 개선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당당한 군산노인, 존경받는 군산노인’이라는 비전 아래,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 허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