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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강임준 시장,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겠습니다”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농·수산물 구매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9-23 10:36:15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농·수산물 구매   강임준 시장이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군산역전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전통시장 활성화, 물가안정 지원, 그리고 명절 온정 나눔이라는 4대 취지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강 시장을 비롯해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시청 관계자, 공무원 등이 함께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강 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과일, 생선, 채소 등 명절 먹거리와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특히,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지역경제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버텨주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는 시민 여러분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물가 부담도 덜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힘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군산경로식당에 기부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장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돌봄까지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생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시청 공무원은 물론, 유관 기관, 지역 단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장려,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독려, 상인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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