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동퀵보드가 확산되면서 교통사고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청소년들의 교통문화확산과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영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산경찰서는 교통지도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전동킥보도 친구와 함께 탑승 NO’, ‘안전모 착용은 필수’, ‘무면허NO!,안전모 착용’ 등이 적힌 프랭카드와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사고예방과 위험에 대해 알리며 교통안전 생활화를 홍보했다.

더불어 사회 경험이 부족해 사기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예방교육과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자 홍보 전단지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교사·모범운전자·학생회에 배부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신호준수, 감속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