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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추석 앞두고 군산 경찰·소방,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 전해

나운동 일맥원·사랑마을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격려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24 10:50:17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와 소통하며 안전과 복지를 함께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대장 김대종)는 24일 나운동에 위치한 일맥원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일맥원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약 30명이 함께 생활하며, 사회복지사들이 원생들을 돌보고 있는 시설이다. 지구대장과 직원들은 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대종 대장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도 23일 나포면 사랑마을요양원과 미원동 희망의 쉼터를 찾아 119안전복지기금으로 마련한 세제, 휴지 등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소방서 직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요령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동시에, 경찰과 소방이 복지와 안전을 함께 챙기는 현장 행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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