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레미콘 업체서 60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져

기자(gstimes1@naver.com)2024-11-02 12:39:34

 

 

군산지역 공장에서 노동자 끼임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지난달에 이어 또 발생했다.

 

옥구읍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A(60대) 씨가 끼임사고로 사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10분께 옥구읍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설비 점검 등을 담당하는 A 씨가 컨베이어 벨트와 철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지만,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날 A 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폐콘크리트 부산물을 떼는 작업을 하고 있던 중 벨트가 부산물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쇠막대를 이용해 부산물을 뗐는데, 멈춰있던 벨트가 갑자기 움직이자 중심을 잃고 기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임에 따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