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지난달 30일 서수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신청사는 대지면적 1,655㎡, 연면적 30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준공식에는 문승우·강태창·박정희 도의원,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시의원, 소방발전위원회,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서수119지역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 청사가 군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서수119지역대 준공을 계기로 화재와 재난은 물론 생활 속 안전까지 지켜내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