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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즐거움, 바가지 없는 상생으로

군산시, 시간여행축제·짬뽕페스티벌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0-10 09:38:38



군산시가 대규모 가을축제 시즌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10일 시는 소비자단체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과다요금, 계량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돼 안내문 배포, 친절 서비스 독려 등 건전한 상거래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산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합리적인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했다.  


이외에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축제 현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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