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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토리’가 간다! 군산 갑오징어, 도시브랜드로 정착 ‘성큼’

군산 갑오징어, ‘갑토리’와 함께한 특별한 만남… 전국 지자체 공무원 대상 홍보행사 성황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0-16 11:43:52



군산의 바다가 키워낸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가 도시 브랜드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이서면 소재)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캐릭터 ‘갑토리’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자체 공무원과 관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행사에서 갑오징어 브랜드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지역 수산물과 정책을 동시에 알리는 복합 홍보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외에서 추진된 첫 번째 갑오징어 홍보행사로, 도시 브랜드와 수산정책을 연결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홍보의 중심에는 군산 갑오징어를 의인화한 귀여운 캐릭터 ‘갑토리’가 있었다.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갑토리’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갑오징어 홍보 리플렛과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자료를 함께 배포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지역 수산자원 보전 사업과 연계해, ‘군산 갑오징어’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장기 전략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홍보로 군산의 대표 수산자원과 ‘갑토리’ 캐릭터가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한층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축제·행사와 연계해 지역 수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갑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군산 갑오징어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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