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 높여가

‘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 모색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1-08 11:10:04

 

군산시가 장애인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마련에 앞장서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7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포용적인 학습 환경 조성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평생교육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식전 공연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 영상이 상영과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학습 성과물 전시 등이 이어졌다.

 

이 중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7개소가 참여해 댄스, 난타, 장구, 태권도,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군산시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2024년 총 세 차례에 걸쳐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