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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 연내 완공

평장묘 930기 조성, 주차장·퍼걸러 등 편의시설 갖춰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1-11 09:56:53

 

 

 

군산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군경합동묘지는 평장묘 930기, 주차장 60면, 퍼걸러(지붕이 있어서 햇볕·비를 가릴 수 있는 휴게시설물) 2동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재탄생한다.

 

‘평장묘’란 평평한 곳에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땅속에 묻어 장사해 모시는 묘지로, 공사가 끝나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군산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들은 새로 단장한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임실호국원 및 군산승화원 등에 안치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배우자 합장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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