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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2026년 신규 하수도사업 본격 추진

침수예방·하수관로 정비·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5건

유혜영 기자(jsl021@hanmail.net)2025-12-08 09:48:20


군산시가 도시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신규 하수도 사업 5건(총사업비 1,382억 원)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강우가 빈번해지면서 침수 취약지역 중심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포함했다.  


2026년 추진 예정 사업은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분구 하수관로 정비 ▲회현분구 하수관로 정비 ▲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1,900㎥ → 2,200㎥) 등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시는 우선 설계용역 발주와 기술 검토 등 사전절차를 진행한다.  


백운초 기후환경국장은 “도시 침수는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급한 과제”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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