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가 지역 특산품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수도권 시장공략에 나선다.
창업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무인양품 <연결되는 시장> 연계 임시매장(팝업스토어) 지원’ 사업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MUJI)’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라는 취지로, 2020년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창작자와 함께하는 <연결되는 시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는 군산시 창업기업 총 11개사(식품 9개사, 비식품 2개사)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인 박대, 찰보리 등을 활용한 식품류부터 캐릭터 상품까지 방문객에게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는 영수증 기획 행사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지자체와 사기업의 공동행사 개최는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지역 브랜드 유통망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판로개척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군산지역 창업가의 우수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시킬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군산 창업가의 판로개척 및 우수제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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