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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농기센터 제17기 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현재 646명 수료생 배출…지역농업 인재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1-20 10:49:45

 

군산시농업기술센터(채왕균 소장) 제17기 농업인대학이 스마트 농업과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한 지역농업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회관에서 제17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7기는 ‘빅데이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과정’과 ‘양념 채소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총 40회 170여 시간)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데이터 지능형 농장과정은 지난해 제16기 농업인대학의 기초 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특히 지능형 농장의 딸기, 가지, 오이, 토마토 등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는 방법을 다뤘다.

 

◇양념 채소 과정은 ▲고추, 배추, 생강, 쪽파 등 양념 채소 재배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 ▲고추 바이러스 진단 ▲콜라비 육묘 실습 등 현장 중심의 다양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는 기후 변화와 병해충 관리 등 재배 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제17기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활용해 군산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은 올해 26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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