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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새만금개발공사, 지역기업 우대로 ‘상생 경제’ 견인

제2산단 용역에 배점 적용…지역 경제 활성화 속도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1-28 09:26:05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이하 공사)는 현재 입찰 공고 중인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반조사용역’에 지역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배점 기준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약 2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지반조사용역은 적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협력과 상생의 공정경제’ 기조에 발맞춰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하고, 중소 지역업체들이 대형 업체와 손을 잡을 수 있도록 공동도급체 구성을 허용했다.  


공사는 지역기업이 이번 용역에 30% 이상 참여할 경우, 약 8억 원 규모의 수주 물량이 지역에 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자금의 유입을 넘어 전북 지역 건설업체의 기술력 제고와 우수 인력 확보 등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공사의 지역 상생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달 발주한 약 134억 원 규모의 ‘조사설계용역’과 약 29억 원 규모의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용역’에서도 지역기업 참여율을 30%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이미 약 49억 원 상당의 수주 효과가 지역사회에 돌아간 바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예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지역기업들이 새만금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방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반조사용역 입찰은 오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개발공사 관광산단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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