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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SGC에너지, 군산에 300MW급 AI 데이터센터 추진

2028년 1분기 운영 목표로 KT·미래에셋증권과 사업 협력 논의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2-06 09:54:51


SGC에너지(공동대표 이복영‧이우성‧박준영)가 군산에 최대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지난 3일 SGC에너지는 군산 국가제2산업단지 내 SGC그린파워 부지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단에너지 사업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개발·투자와 에너지 인프라 구축까지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SGC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GC에너지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KT, 미래에셋증권과 AI 데이터센터 신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이터센터 건설과 에너지·IT 인프라 구축, 사업 자금 조달 등 전반적인 사업 협력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AI 데이터센터는 약 3만5,000평(약 11만5,000㎡)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 사업은 40MW 규모의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2026년 말 착공해 2028년 1분기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장해 총 300MW 규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해안과 인접해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자가 발전 설비를 통한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입지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발열 관리가 가능해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지표인 PUE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SGC에너지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력·에너지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입주 수요 확보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AI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과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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