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조금 확대와 전환지원금 도입으로 친환경 교통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총 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자동차 579대를 보급하는데 상반기에는 전체 물량의 약 80%인 465대가 먼저 지원된다. 차종별로는 승용 380대, 화물 80대, 승합 5대다.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210만 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여기에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2자녀 이상)와 생애 첫 차량을 전기차로 구매하는 청년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뒤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군산시에 연속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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