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탄생한 나운지구대가 지역주민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한층 강화된 치안 서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 나운지구대 신청사의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우민 시의장, 경찰협력단체장과 나운지구대 단체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구대의 출발을 축하했다.
군산경찰서는 ▲나운지구대 신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한 ‘오재영 서기보(경리계 시설담당’) ▲나운지구대 관리반으로 공사 기간 내 공정회의에 참석하며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신축 건물이 되도록 노력한 ‘정상민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나운지구대 신축 공사에 ▲책임과 열정을 다해준 ‘한용 ㈜다짐건설 현장소장’ ▲평소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이완호 나운자율방범대장’ ▲‘고흥곤 나운생활안전협의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경찰관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신청사 준공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운지구대는 주민친화적 치안행정의 출발점이 되어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운지구대는 1955년 신풍파출소로 개소, 1996년 나운동 831-1에 청사를 신축한 이래 26년 만에 이전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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