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청사 대강당에서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고병수(웨스턴마린 대표)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해 ▲군산서 업무현황 보고 ▲중점 추진사항 및 현안사항 ▲분과별 토의 등 해양경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분과별 토의는 ①경비·치안 ②안전·환경 ③소통·역량 3개 분과로 나눠 진행하고, 총 17개의 토의주제에 대해 분과별 의견수렴 및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바다의 안전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은 “군산해양경찰서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인 자문과 제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군산해경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어렵게 시간 내주신 고병수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산에 기반을 둔 시민․사회 단체 및 해운․수산 계통 대표, 해양경찰과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33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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