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성산면 권역까지 행복콜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농촌지역 교통복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콜버스는 3월 3일부터 성산면에 1대가 신규 투입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063-467-9874)로 이용시간 한 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이용요금은 500원이다.
현재 군산시에는 10대의 행복콜버스가 회현면, 임피·서수면, 대야면, 가력항, 옥구·옥서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성산면 신규 운행에 따라 6개 권역에서 총 11대의 행복콜버스가 운영된다.
군산시 행복콜버스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로 전화를 통해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지정된 승하차 지점)까지 왕래하는 방식으로 ▲회현면, 임피·서수면, 옥구·옥서면은 호출제 ▲대야면은 노선제와 호출제 혼합 ▲가력항은 배 시간표에 맞춰 1일 3회 운영하고 있다.
회현면과 옥구·옥서면은 오전 7시~오후 7시, 임피·서수·대야면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이다.
문병운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 정류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안까지 운행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장거리를 걷지 않고도 편리하게 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 행복콜버스는 대중교통 운행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2018년 8월 회현면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후 점차 운행 권역을 확대해왔다. 군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건설기술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복콜버스 신규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이용자의 수요와 이동패턴 데이터를 수집하여 앞으로의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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