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청년이 행복한 미래' 우리 손으로 만들어

제3기 군산시청년협의체…선진지 견학 통해 청년위원 역량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2-02 10:00:01

 

군산시 청년협의체가 청년 관련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내 청년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년협의체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청년협의체 소통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김제 ‘청년센터 이다(E:DA)’ 선진지를 방문해 청년 공간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통해 본 청년주도 로컬활동 성장 사례’를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에도 참석했다.

 

또한 ▲김제 오후 협동조합·창업가들과 청년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분과별로 당면한 사안에 대해 그룹토의를 진행하는 등 청년 정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연대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 청년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주홍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직접 접하고 창업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라면서, “이런 경험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조례에 근거해 2019년부터 구성된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을 대표하는 22명의 청년이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별(일자리·창업, 복지·문화, 소통, 농어촌) 활동모임을 열고 ▲청년 정책 의견수렴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