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 사무)는 지난달 29일, 대학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폭력 등 일탈방지를 위해 ‘청소년 우범지역 환경 점검’ 및 ‘룸카페·보드카페·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많이 출입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예방활동을 위해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 군산시 유해환경감시단, 군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지원과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군산 시내 청소년 밀집 지역인 수송동 롯데마트 지역과 나운동 차병원 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감시단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유해약물 판매 점검 ▲청소년 음주, 흡연, 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했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사이버도박·피싱범죄 및 학교폭력예방 전단지 배포 등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 각종 사고에 연루되지 않고 건전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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